오늘은 오후에 개인 일정이 있어,
12시 30분까지의 매매 기준으로 복기를 마무리합니다.
장 마감 시간에 맞춰 예약 발행해 두었습니다.
생각보다 상한가를 홀딩한 종목이 시초가에서 큰 갭 상승이 나와
계획대로 시초가에 매도했습니다.
이후 한 종목에 진입했으나,
타점이 예상보다 높았다는 걸 바로 인지하고
수수료만 손절하고 빠져나왔습니다.
반성합니다.
현재는 소룩스 한 종목을 매수해 홀딩 중입니다.
혹여나 전 저점을 이탈할 경우,
기술적 반등시 손절할 예정입니다.
상한가는 마감하지 못했지만,
현재까지는 예상한 흐름을 유지 중이기에 홀딩합니다.
다만, 흐름이 어긋나고 손절 기준 부근까지 내려올 경우,
계획대로 손절하고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오늘의 관심 종목입니다.
미투온: 상한가에 걸어둘까 고민했지만,
제가 보는 흐름의 패턴이 아니라 판단되어 패스했습니다.
소룩스: 현재 홀딩 중입니다.
미스터블루: 장초반 상따를 고민했지만,
찝찝한 흐름이라 관망했고, 결과적으로 상한가가 풀렸습니다.
플리토: 무상증자 재료는 원래 잘 보지 않지만,
AI 관련주이기에 하루이틀 더 관망 예정입니다.
위세아이텍: 추가 흐름을 하루이틀 더 지켜볼 생각입니다.
와이즈넛: 내일까지 흐름을 확인하고,
기대한 그림이 나오지 않으면 관심 종목에서 제외할 예정입니다.
주식 매매 기법 찾고 있나요?
단타 매매를 처음 시작할때
정형화된 주식 매매 기법이 있을 거라 믿었습니다.
하지만 같은 재료도, 같은 뉴스도
시장의 흐름에 따라 전혀 다르게 움직였습니다.
그래서 알게 됐습니다.
주식에 정답은 없다는 것.
다만 분명한 건,
내가 이 종목을 매수한 이유는
누군가에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예를 들어,
“앞에 매물대가 없었고, 거래량이 터졌고,
뉴스도 괜찮아서 들어갔다.”
이 정도의 말이라도 명확히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매매하고,
그 안에서 실패와 성공의 통계를 쌓으며
기준을 하나씩 다듬어가는 것.
그게 곧 기법이 되는 과정입니다.
주식 매매 기법이라고 해서 거창할 건 없습니다.
작은 기준을 만들고, 시장을 경험하며
조금씩 다듬어가는 과정일 뿐입니다.
다만 한 가지 분명한 전제는 있습니다.
불필요한 매매는 없어야 한다는 것.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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